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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by 창 포 2010. 3. 11.

 

 

아~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말도 할수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친구가 있나를 생각하고...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이해인님의 어느날의 커피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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