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0 ~11일.
1박 2일의 둘이서 떠나는 짧은여행.
10일 오후 비는 내리고....동해안쪽은 눈이 내렸다는데 ..
동해휴게소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참 좋다.
일출 장소로도 최적의 장소...
설악동으로 들어가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눈이 내린 모습.....
권금성에서 바라본...
권금성 높은곳에서 바라본 구조대원들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분들을 도와주고 기념품도 팔고있다.
화채능선 입구... 출구...
울산바위 가는길
빈집...
울산바위 바로밑에 꽃몽우리를 피고있는 진달래...
눈과 마음은 하얀눈이 덮힌 대청봉으로만 자꾸 눈길이가고 있고...
흔들바위
바위에 새긴 이름들을 무수히 밟고 다니는데 왜 쓸데없이 흔적들 남기는걸 좋아하시는지들 ~~~
미시령 옛길로 올라와서는
한가한 미시령 휴게소
백두대간 이어주는 길목. 진부령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를 철조망으로 단단히 막은 공사를 한 모습
휴게소내부. 입구 문앞 한곳에서만 문을열고 음식을 팔고잇고 다 문을 닫았다.
길건너 반대쪽도 군인들이 공사를하고잇고 공사하는분에게 물어보니 등산로 길을 아주 막고잇는 중이라고함.
내년봄엔 아직 못 가본 황철봉 구간을 한번 가보앗으면 했는데 늘 망설이다 물건너 간것같다.
내 사람에게"
-이동원-
그래 흘러가는 세월처럼 우린 그렇게 살아야지
흘러가는 세월이 변하지 않듯이
그래 낮은 데로 흘러가는 강물 우린 그렇게 살아야지
높은 산을 돌아서 흐르는 강물처럼
가진 건 가슴에 한조각 사랑을 나누면서
세월이 흘러가는 데로 그렇게 살아야지
우린 그럴 수 있겠지
나를 위해서 울어 줄 사람아 내 사람아
그렇게 살아야지
음~ 그래 끊임없는 샘물처럼 사랑 사랑을 해야겠지
함께 가는 사람아 따뜻한 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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