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와 홍련암. / 2007.11.22.
권금성과 울산바위를 오르고는...
바닷가에 왔으니 주문진시장과 낙산사에 잠시 들리기로 합니다.
이왕왔으니 새로지은 낙산사도 한바퀴 둘러볼겸해서
한시간 여유를 갖고 들어갑니다.(3시40분경)
일행중하나.. 홍련암만 들리더니 갑자기 집에 빨리가자고
재촉하며 흩어진 일행에게 전화하며
빨리 가자고하고 사실 오늘 올수가 없는걸 왔답니다.
그사람은 얼마전 다니는 절에서 여기를 왔다 갔답니다.
주문진 시장가서 먹을때는 재촉을 안 하는걸 보면 빨리 먹고싶어 그런건지..
오래 만나다보니 다들 서로 서로 자기 목소리가 커집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더 좋을듯도 하구요.
오래 될수록 묵을수록 나름대로 조심을 하여야 되는일이 많은것 같읍니다.
다들 목소리가 뒤에서 크게 하지말고 제대로 앞애서 표현 해야되고
고칠건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 였습니다.
홍련암. 1973년도에 이자리에서 찍은 작은사진이 있었는데...
이물줄기가 홍련암 암자 마루밑(작은 짤려진구멍) 으로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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