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와 울산바위.
날씨; 맑음
날짜: 2007.11.22. 목요일
전날은 한계령 눈이 35 미리 통제. 다음날은 하루종일 비.
8시26분.
지난주에 갑자기 설악산 케이블카 얘기들이 나와 모처럼 25인승 차를 빌려 설악동으로왔다.
05시에 춘천을 출발하여 이곳 주차장에서 준비해온 아침을먹고 탑승장으로 향한다.
내려다보며... 울산바위와 가운데 부처님.
옛날에 성을 쌓은 흔적들..
9시06분.
출입금지 지역으로 가면 대청봉까지 이어지는 길은 있다고 하지요.
제일 높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 갑니다.
제일 높은 봉우리 멀리 속초시내와 바다가 보입니다.
울산바위도...
달마봉도 훤히 보입니다.
설악의 줄기가 멋있어요...
높은곳에서는 많은곳이 보입니다. 가운데가 토왕성 폭포 같구요. 날씨도 맑아서 다행이였구요.
내려오면서.. 아찔합니다. 조심은 저절로 됩니다.
노적봉 이랍니다. (사진안내지)
호떡과 내장갑 바꿨습니다.
호떡 먹다가 벗어놓은 장갑 두고왔는데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올라가야되고 혹 전화라도 할까 했지만
짧은시간 일행들에게 피해를 줄수도있고 꼭 그자리에 있다는 보장도 못하고...
10시36분. 내려오면서 밖을 찍었는데 제 디카가 보이네요.
1
권금성을 구경하고 11시쯤 부터는 울산바위를 올라갑니다.
12시42분.
울산바위 정상입니다.
오래전. 십 수년전과. 더 오래전인 1973년엔 이계단이 없었어요.
울산바위를 오른후에 이리로 왔습니다.
울산바위 정상을보며...
다시 갑니다. 하산길...
살이 오동통하게찐
권금성쪽을 바라보며... 가운데 긴 하얀줄이 토왕성폭포 이겠지요.
계단폭이 많이 넓어졌네요.
시멘트 예전길이 보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일행들과 뚝 떨어질때가 많아요.
암벽타는 두사람이 희미하게 보여요
가운데 봉우리가.. 아래확대. 강아지처럼 보여서요.
낮이 짧아서인가 3시조금 넘은시간인데 어두워지는 느낌입니다.
설악산 권금성과 울산바위 두곳을 둘러보는데 7시간이나 걸립니다.
시간에 큰 구애는 안받고 느긋이 한편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길었고
비수기때 가까운 사람들끼리 호젖하게 케이블카 타는 기분도 매우 좋았습니다.
3시17분.
집으로 가기전 낙산사에 잠시들리고
주문진시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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